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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달라스제자침례교회 선교지 소식 - 콜롬비아 -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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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달라스제자침례교회
  • 날짜
  • 2022-02-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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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orona... 코로나와 함께 베네수엘라까지

콜롬비아 박재현M. 2021년 12월 말.


콜롬비아 정부가 국민의 90%가 감염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사람을 만나는 사역을 위해서는 마스크를

벗고. 안고. 입 맞추고. 악수.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R검사 ‘음성’ 확정되어

감사드립니다. 두 상반된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만용인가 순종인가...’

코로나에 희생된 선교사들의 소식 그러나 완전히 다른 이곳 사람들의 위드 코로나 삶. 후자를 선택하고 이상할 만치 평안했습니다만 ‘만용인가 순종인가...’ 많이 생각했습니다. 코로나에서 보호해 주시고 사역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로... 100여 명의 아이들과 교사들은 행복해 했고... 1980년 이후 ‘라 과히라’에서 40년 만에 성경신학세미나(3일.70여명 학생/강사/스탭)가 있었고... 마침 장애인 오픈교실과 조리실이 준공되어 장소와 식사라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 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 여러 말씀들 하셨습니다만... 저는 그냥 쉬고 싶었습니다. 몇 주 지나고 보니 이 모든 것들이 주님의 큰 은혜임을 더더욱 깨닫게 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건강/건축/어린이/성경세미나... 후원교회/후원자께 감사합니다. 하늘의 상급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목회자 성경신학 세미나

는 비공식적(설교준비가 힘든 목회자들 참석 우선 위해)으로 진행했으나 많은 이들이 참석했습니다. 대상- 이곳은 신학/성경공부도 경험이 없는 설교자들입니다. 특히, ‘꿈의 학교’ 근처의 빈민지역에서

목회하는 설교자들은 인터넷요금 20$를 납부할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설교를 준비할 수도 없는 이

들입니다. 대대적/공개적 광고하지 않고 이들 빈민 교회를 일일이 찾아가 참여를 권유했고 결국은

4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조리실에서 최대한 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강사로 오신 목사님들께 큰 박수를 드립니다. 코로나 위험 중에서도 방문하셨고 현지인 설교

자들은 탁월한 강의였다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올해가 지나가기 전 차세대 사역 외 교회 설교자들을 위한 성경신학 세미나가 진행된 것

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미전도종족 와유wayuu의 목회자 외 1시간 거리의 베네수엘라 목회자까지

참여한 것은 선교의 영역이 넓혀지는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이번 12월은 만 5년의 사역을 너머 6년에 접어드는 의미 있는 때입니다. 2년의 언어사역을

현지인 집의 작은 방 하나에서 살며 했고, 갈 곳이라고는 카리브 바닷가 밖에 없는 작은 도시에서

매일 노을을 보며 한 시간씩 중얼거리며 기도하던 정확히 2년째 2018년 말, 주님은 “이제 사역의

때다”라고 강한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 후 3개월 동안 사역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이 채워져 2019

년은 베이스(부지/첫 교실/월세집/차) 구축의 해였고, 2020년 초 코로나가 닥쳐 거의 전 국민이 감

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 어쨌든 사역은 지속 되어 2021년을 마쳤습니다. 5년 전 개인적 선교사역 원칙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1)선교사가 필요한 곳에 산다 2)현지인이 하지

못하는 사역을 한다 3)처음부터 현지인 후계자를 찾는다 4)구제가 아니라(포함되나) 양육이다.

(교회선교비는 UN/NGO/교회 구호재정의 0.01%도 안될 것) 5)교육사역이 변화에 효과적이다. 이제 2022년 기도하는 것은, 학교담장을 세워 교육기구들을 구입하고 분실없이 보관하는 것/양계장

을 세워 계란을 자급하고 가난한 목회자들과 나누는 것/학교 교과과정을 정하는 것입니다.

가난의 세습을 끊기 위한 차세대교육/중남미 최대의 이슬람 포교센터 근처-100만 미전도종족

중 건강한 미래의 지도자 어린이/건강한 교회/건강한 설교자가 세워지는 이 사역에 동역하신, 후원

교회와 후원자들께 주님의 100배의 상급이 주어지시기를 축복 드립니다.


< 기도 제목 >

1.하나님을 예배하는 송구영신 2021/22을 바라며

2.건강한 몸과 영성 위해서

3.교육 커리큘럼- 어린이 수업/성경신학원에 체계적 교과 과정/강사 세워지도록

4.동역- 넬리 목사가 관리자 역할을 잘하고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 위해서

5.담장/양계장 공사- 시작되어 학교시설이 보호/어린이급식 계란 자급/가난한 목회자와 나누도록

6.학교 옆 공용 골목길 불법 점거문제가 해결되도록

7.후원교회/후원자의 부흥과 문제해결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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